한국교통안전공단, 유관기관협의체와 사업장 중대재해예방 위한 합동점검 추진

2022-08-08     김주현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은 지난 7월 27일(수)부터 29일(금)까지 3일간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유관기관협의체와 함께 전국 6개 공공기관 주요 사업장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유관기관협의체는 각 분야별 안전보건환경 전문기관이 중대재해처벌법의 이행사항 점검 등 정보공유 및 업무협업을 통한 안전보건 수준역량 향상을 위해 맺은 협의체다. 지난 5월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7개 기관(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 국민연금공단, 한전KPS,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중대재해예방 및 안전보건 전문성 향상을 위해 협의체를 구성하고 협업하기로 했다.

이번 유관기관협의체 합동점검은 지난 1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처음 진행된 것으로, ▴추락 방지·끼임 방지·보호구 착용 등 3대 핵심 안전조치 관련 예방조치와 ▴안전수칙 준수 여부, ▴현장 지휘·감독 상태 등을 중심으로 기관별 협의체 안전전문가가 점검하였다. 적발된 시정조치 사항은 즉시 계도하고 그 외 현장의 유해·위험요인은 사전에 확인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조치하여 안전한 산업현장을 조성하도록 했다.

앞으로 유관기관협의체는 국민이 안전을 체감하고 안심하고 공공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합동점검을 확대하고, 중대재해처벌법 등 안전보건 추진사항 워크숍 및 기관별 상호 위험 발굴 개선사항 정보공유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단 권용복 이사장은 “각 공공기관 전문 인력들의 협업을 통해 빈틈없이 공공시설 안전관리를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공단은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선제적 점검을 통해 국민의 안전과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