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코리아,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취약계층 아동 위한 후원 협약 체결

2022-08-09     유선이
사진=후지필름 코리아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이하 후지필름 코리아)는 아동옹호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9일 전했다.

지난 8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본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수봉 서울3지역본부장과 후지필름 코리아 임훈 사장을 비롯해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따뜻한 마음을 더했다.

후지필름 코리아는 이번 협약 체결로 복합문화예술공간 파티클에서 열리는 모든 전시와 연계하여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매월 정기적으로 기부하게 된다. 기부금은 전시 관람객 1명당 후지필름 코리아가 1천 원씩 적립한 금액과 전시 작품 및 아트 상품 판매 금액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오는 17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열리는 ‘NO WAVE(노 웨이브)’는 정기 후원과 연계되는 첫 전시로, 네이버 사전 예약 후 방문하는 관람객들은 다채로운 작품 감상과 동시에 기부활동에도 동참할 수 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박수봉 서울3지역본부장은 “진정성 있는 마음으로 아동을 위해 어린이재단을 찾아주신 후지필름 코리아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소중하게 모아 주신 후원금은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전달하여 안정적인 생활에 큰 도움이 되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후지필름 코리아 임훈 사장은 "지난 10여년간 고객들에게 받은 관심과 사랑을 조금이나마 사회에 환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다양한 방식의 후원과 사회공헌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후지필름 코리아는 사진 이외에도 미디어 아트, 일러스트, 페이퍼 아트 등 독창적인 기획력이 돋보이는 전시를 선보이고 있으며, 누구나 방문하여 즐길 수 있도록 무료로 전시를 공개해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로 지난 2월 열린 주지훈 작가의 ‘플라워 포엠(FLOWER POEM)’ 전시는 약 3천7백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5월 진행된 ‘페이퍼 테일(Paper Tale)’ 전시 또한 약 3천5백 명이 방문하는 등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