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삼성전자, ‘갤럭시 언팩 2019’서 다양한 파트너십 발표 삼성전자가 현지시간 7일 미국 뉴욕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Barclays Center)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 언팩 2019’에서 더 강력해진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10'과 함께 '갤럭시' 브랜드의 영역과 가치를 확대하는 다양한 파트너십을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이 날 삼성전자는 다양한 기기간 통합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MS)와 전략적인 파트너십을소개했으며, 스포츠 웨어 브랜드 언더아머(Under Armour)와 협력한 스마트워치 '갤럭시 워치 액티브2언더아머 The First Economy | 김경윤 | 2019-08-08 21:35 [지적인프로젝트: extroversion③] 음식과 우정이 하나되는 곳 사해가 모두 동포인데누구에게는 후하게 하고누구에게는 박하게 할 수 있겠습니까?-연암과 만난 비치의 말 #1사신 일행을 따라갔던 박지원은 청나라 심양에서 7월 10일부터 14일까지 닷새간 머문다. 첫날 하루 정도로 시차 적응을 마친 박지원은 이튿날부터 한밤중에 숙소를 몰래 빠져나와 심양의 젊은이들과 예속재(藝粟齋)에 모여 밤새 술을 마시며 필담을 나누는 모험을 감행했다. 그 기록은 ‘속재필담’에 상세히 기록돼 있다. 예속재는 중국의 수재 5명이 동업으로 운영하는 골동품 상점이었다. 여기에 가상루(歌商樓)라는 비단 지적인프로젝트 | 김경윤 | 2018-11-29 20:35 [지적인프로젝트: extroversion②] 우정과 지혜의 공동체 마음에 맞는 계절에 마음 맞는 친구를 만나마음에 맞는 말을 나누며 마음에 맞는 시문(詩文)을 읽으면이는 최상의 즐거움이다. 그러나 이런 기회는 지극히 드문 것이어서 일생을 통틀어도 모두 몇 번에 불과하다.-이덕무(李德懋) #1일찍이 조선 영정조 시대에 한양 백탑(지금의 종로2가 탑골공원 내의 원각사지 10층석탑)을 중심으로 모여 우정과 지혜를 나눴던 백수들의 공동체가 있었다. 이른바 ‘백탑파’. 이들은 한양의 랜드마크인 백탑을 중심으로 시도 때도 없이 모여 돌아다니며 먹고 마시고 웃고 떠들고, 세상에 대해 이야 지적인프로젝트 | 김경윤 | 2018-11-22 15:54 [지적인프로젝트: extroversion①] 박지원이 묻는다 “자네, 도를 아는가?” 성황리에 연재 중인 의 외전(外傳)이자 프리퀄(prequel)이자 시퀄(sequel)입니다. 본편과의 앙상블 혹은 마리아주를 통해 보다 더 풍성한 스토리를 전달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했습니다.지금으로부터 238년전인 1780년 6월 24일. 연암 박지원은 팔촌형이자 중국으로 가는 사신단의 정사(正使·총책임자)인 박명원의 자제군관으로 평안도 의주에서 압록강을 건너 청나라로 들어갔다. 그 유명한 ‘열하일기’의 시작이다. 당시는 한여름 장마철이었다. 압록강의 물은 불었고, 물결은 거셌다 지적인프로젝트 | 김경윤 | 2018-11-09 15:00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