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 전통 문양을 앞세운 한복 브랜드 ‘리슬’이 삼성전자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악세서리를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리슬은 K-pop 아티스트의 한복을 제작한 바 있는 모던한복 브랜드로,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고궁의 단청문양을 입힌 Z플립4 전용 팔레트, 전통 완자문을 새긴 은박 떡살 스트랩, Z플립4을 수납할 수 있는 복주머니 파우치 등을 선보였다.
황이슬 디자이너는 “앞서 지난 10일 삼성전자는 차세대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 플립4(Galaxy Z Flip 4)’, ‘갤럭시 Z 폴드4(Galaxy Z Fold 4)’ 출시를 앞두고 마블, 디즈니,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등 48개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 한 액세서리를 공개했으며, 이를 통해 ‘리슬’은 K 전통의 ‘멋’과 ‘아름다움’을 선보이게 됐다”고 안내했다.
이어 “이번 콜라보를 통해 한복브랜드 ‘리슬’은 세계시장에 전통문화를 담은 한류 콘텐츠의 위력을 보여주겠다는 확고한 메시지를 보였다”고 강조했다.
한편, ‘리슬’과 삼성의 컬레버레이션 악세사리는 오는 8월26일부터 12월 31일까지 Z 플립 4를 구매 및 개통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정판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