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비아이’(대표 김기선)의 배달 용기 순환, 공유 플랫폼 ‘리플하다’가 인천 서구권에서 순환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리플하다는 음식 배달에 사용되는 일회용기를 친환경 다회용기로 대체해 탄소절감과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플랫폼이다.
㈜디비아이는 인천 서구청과 인천 지역 공공 배달앱(인천e음)과 손잡고 인천 서구권에서 다회용기 순환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인천 서구에서는 인천지역 공공 배달앱인 ‘인천e음’을 통해 다회용기를 선택하여 주문하고, 용기에 각인된 안내에 따라 수거요청 후 현관문 앞에 놓아두면 비대면으로 수거가 이루어진다. 이렇게 수거된 다회용기는 지역 자활센터의 세척센터에서 7단계의 세척과정과 검수과정을 거쳐 다시 가맹 음식점으로 보급되어 순환된다.
’리플하다‘는 배달앱에서 최소한의 API를 공유 받아, 이를 매칭 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으며 협업이 이루어지면 수일 안에 서비스가 시작될 수 있다. 또 가맹 음식점에서는 POS기에 프로그램을 별도로 설치하는 번거로움 없이, 간단한 회원가입 및 신청 만으로도 서비스 참여가 가능하다.
㈜디비아이의 김기선 대표는 “음식물 쓰레기 처리나 일회용기 분리수거를 하지 않아도 되는 편리함과 다회용기 사용에 대한 추가 부담금이 없어, 고객들의 재이용율과 서비스 만족도가 비교적 높다” 고 밝혔다.
한편, ㈜디비아이는 환경보호와 탄소절감을 위한 민관의 이상적인 협력 모델을 제시하며 에코 스타트업으로서 가치를 입증 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