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스트 임한희 기자]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은 질병관리청이 시행하는 ‘2021년 의료관련감염병 예방․관리사업’의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최근 수상했다고 17일 알려왔다.
질병관리청은 가천대 길병원이 국내 의료기관의 감염관리 역량 강화 및 개선을 위해 기여했고, 특히 의료관련감염병 예방․관리사업에서 우수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감염관리실을 중심으로 2017년 이후 다제내성균 등 의료관련 감염병의 발생과 차단을 위해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왔다.
특히 지역 내 중소병원들과 연계한 다제내성균 표본감시 활동, 감염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 등을 실시하며 성과를 얻고 있다.
가천대 길병원은 또 인천광역시 감염병관리지원단으로서 인천지역 감염병 동향파악 및 시민홍보, 감염병 신속차단을 위한 역학조사와 기술지원 등을 수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더퍼스트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