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데이터 플랫폼 옥소폴리틱스는 ‘정치 PR 커뮤니케이션의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한국PR학회 2022년 기획세미나에서 ‘데이터를 통해 바라본 MZ세대의 정치 여론’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25일 오후 3시 이화여자대학교 이화포스코관에서 열리는 본 세미나는 한국PR학회가 최근 MZ세대라 불리는 젊은 유권자들 대상 효과적인 정치커뮤니케이션의 방향성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옥소폴리틱스는 정치부 출입기자 출신의 고승혁 부사장이 네 번째 주제 발표자로 나서서 약 1천 여 회 이상 옥소폴리틱스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정리한 ▲정치성향별 블록민심: 데이터로 구축한 시계열 추이 ▲미리 보는 선거 결과: 중도보수와 중도진보의 영향력 ▲세대별로 보는 정치데이터: 2030 vs 4050 ▲ MZ 정치의 엔터테인먼트화: 정치도 NFT 등의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옥소폴리틱스 고승혁 부사장은 "옥소폴리틱스는 사람들에게 쉽게 정치 이슈를 제공하고 동시에 데이터 분석을 통해 주목받는 이슈와 OX 찬반 데이터를 수집한다"며 "단순한 찬성∙반대 데이터를 넘어 20대 진보 여성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50대 보수 남성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등 댓글과 토론으로 형성된 '유권자의 목소리'를 육성 그대로 공론장에 공개한다"고 말했다.
또 "진보부터 보수까지 그리고 2030세대와 4050세대가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형성되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데이터를 커뮤니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며 "옥소폴리틱스는 이러한 의견들이 정치권에 전달돼 유권자와 정치인 간 왜곡되지 않는 건강한 소통을 이루는 커뮤니티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모든 사람의 모든 생각’을 보여주는 것을 미션으로 하는 ‘옥소폴리틱스’는 지난 2019년 트위터, 에어비앤비 엔지니어 출신의 유호현 대표가 형제 유찬현과 함께 설립, 공동대표로 이끌고 있는 온라인 스타트업으로, 현재 월간 활성 사용자수 18만여 명을 보유한 온라인 커뮤니티로 성장, 최근 주요 언론사에 커뮤니티 기반의 여론 데이터를 다각적으로 제공해오며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