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난 8월 30일 ‘중소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의 상생을 위한 2022년도 제1회 오픈이노베이션 세미나’(이하 제1회 오픈이노베이션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관내 유망 스타트업과 중소·중견기업 간 사업 협력 기회를 제공하는 투자 기업 발굴 플랫폼 ‘빅웨이브’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박선경 한국무역협회 혁신생태계실장이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의 혁신 및 상생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사업 및 성공 사례를 소개해 많은 관심과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와 함께 ▲테솔로(3핑거·12자유도 다관절 협업 로봇 ‘델토 그리퍼’ 개발사), ▲티이(HSS 재활용을 통해 제조 공장의 탄소 배출 저감에 기여), ▲시즐(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팩토리 공정 개선 솔루션 공급업체), ▲씨인사이드(이차 전지, 반도체 생산 라인 등에 필수적인 고객 맞춤형 머신비전 솔루션), ▲에이치알엠(자원 생산·이동·관리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자원 순환 플랫폼 기업) 등 스타트업 5곳의 혁신 기술 발표회도 진행됐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번 행사에 참여한 중소기업과 혁신 기술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꾸준히 후속 미팅을 주선해 상호 간 상생 협력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김석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중소·중견기업과 스타트업들의 상생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기획된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인천 지역의 오픈이노베이션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