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의 크레에이터를 중심으로 메타버스 생태계를 강화하는 등 대규모 서비스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SKT는 이번 이프랜드 정기 업데이트를 통해 ▲참여자 보상 및 호스트 후원이 가능한 ‘이프랜드 포인트(ifland point)’ ▲이프랜드 PC 베타 버전 ▲메타버스 첫 방문자들을 위한 ‘라운지’ ▲나만의 아바타 코스튬을 제작할 수 있는 ‘이프랜드 스튜디오’ 등을 새롭게 선보였다.
먼저 이프랜드 포인트를 도입, 메타버스 경제시스템 생태계 구축 및 활성화에 나선다. 특정 시간대 접속해 정한 미션을 달성하면 출석 보상, 데일리 보상, 깜짝 보상 등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적립한 포인트는 호스트에게 후원할 수 있으며 호스트는 밋업을 운영하며 받은 후원 포인트에 대해 매월 말 개인 계좌로 현금화 신청하면 다음 달 정산이 가능하다. 수익 창출이 가능한 생태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암호 화폐와 연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SK텔레콤은 아바타 코스튬을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는 이프랜드 스튜디오도 개설했다. 11종의 템플릿을 기반으로 아바타 코스튬을 제작할 수 있으며 공식 홈페이지에 업로드, 다른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고, 추후 포인트를 통해 거래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메타버스 서비스 편의성과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윈도우 기반의 PC 베타 버전도 공개, 취향에 따라 자유로운 화면 분할과 단축키를 이용해 모임을 쉽고 빠르게 관리할 수도 있다. 호스트들을 대상으로 약 2달간 시범 운영 후 사용자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첫 방문자들의 접근성 향상을 위한 라운지 등 사용자 인터페이스(UI)도 개선했다. 간소화된 절차로 회원 가입 없이 서비스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주요 모임 라이브 중계, 오늘의 운세, 아바타 퍼레이드 쇼 등 다양한 이벤트를 경험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