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은 곽수연 작가가 자사 브랜드 '견옥고'를 모티브로한 작품을 NFT로 발행한다고 5일 밝혔다.
‘견옥고 NFT’는 광동제약이 새롭게 추진하는 ‘KDⅹX 프로젝트’의 첫 번째 사업으로, ‘KD’는 ‘광동’을, ‘X’는 ‘모든 것’을 의미한다.
NFT(Non-Fungible Token, 대체불가토큰)는 블록체인기술을 적용해 발행하는 디지털 자산으로 최근 주목 받고 있는 신기술이다. 광동제약은 온라인몰 등 디지털 사업영역에 이 기술을 접목해 활동범위를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견옥고 NFT’는 프리미엄 반려견영양제 브랜드 ‘견옥고’를 모티브로 제작됐다. ‘멍멍작가’로 유명한 한국화가 곽수연이 반려견들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현대적 느낌의 한국화로 제작하고 광동제약이 이를 NFT로 발행한다.
곽수연 화가의 NFT는 그라운드X의 디지털 아트 및 NFT 유통 서비스 ‘클립드롭스’를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총 3개의 작품이 9월 5일부터 발매된다.
광동제약은 이번에 발행한 NFT의 판매수익 전부와 일정금액을 더해 동물보호 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다양한 후원활동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고객소통과 CSR을 접목하여 ESG경영까지 실천한다는 목표다. 또 광동제약 펫헬스케어사업팀 직원들은 직접 유기견 센터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인간과 동행하는 행복한 반려견 라이프를 설계해나가는 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