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고객과 함께하는 ‘투명페트병 업사이클링 캠페인’을 통해 ESG경영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 캠페인은 코레일 ESG경영의 일환으로 계열사인 코레일테크, 업사이클링 전문 사회적기업이 협업으로 진행한다. 고객이 사용한 페트병을 역사 내 전용 수거함에 버리면, 수거된 페트병을 업사이클링 전문 사회적기업으로 전달해 양말, 이불 등 새로운 제품으로 제작한다.
코레일은 우선 부산역에서 시범운영 후 주요 KTX역사로 확대할 계획이다. 업사이클링으로 만들어진 제품은 취약계층에 기부할 예정이다.
원종철 코레일 미래전략실장은 “계열사와 사회적기업, 고객이 모두 함께하는 활동이라 더욱 뜻깊다”며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에 고객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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