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가 그리는 미래 도시의 느낌은 어떨까? 대전시가 이를 직접 확인한다. 스마트시티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제고하고, 다양한 표현 발굴 및 관심 유도를 위한 초등학생 중심의 미술대회 ‘2022 대전 스마트시티 챌린지 미술대회’를 통해서다. 이번 대회는 오는 10월 22일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 4층 옥상정원에서 열릴 예정으로, 현재 대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초등학생들을 선착순으로 모집 중이다.
이번 대회의 주제인 스마트시티 챌린지는 대전시의 다양한 도시 문제를 스마트시티 기술로 해결하는 사업으로 주차공유, 전기화재 예방, 무인드론 안전망, 미세먼지 조밀측정망, 클라우드 데이터 허브 등 5가지 서비스를 구축하고 있다.
대회 참가자는 크레파스, 물감 등 본인이 좋아하는 도구로 스마트시티 챌린지 서비스에 대한 생각이나 느낌을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주제 적합성과 작품성, 창의성을 평가하여 대전광역시장상 2명,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상 4명을 선정하며, 각 수상자는 10월 25일 발표된다. 미술대회 당일에는 페이스 페인팅, 풍선아트, 디지털 캐리커쳐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며, 대전 엑스포 과학공원에서 열리는 대전 사이언스 페스티벌도 즐길 수 있다.
참가모집 학생은 총 70명(1~3학년인 저학년 35명, 4~6학년인 고학년 35명)이며, 참가신청은 오는 10월 4일까지 스마트시티 대전 공식 블로그를 통해 접수 받는다. 참가비는 무료. 참석자 전원에게는 필기도구 세트 등 기념품도 제공한다. 대회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스마트시티 대전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대전시 스마트시티과로도 문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