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차이나 아세안엑스포(CAEXPO : China-ASEAN Expo)에 한국이 특별 초대 파트너국으로 선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사단법인 한중마케팅협회(이사장 신운철)에 따르면, 중국 광서좡족차치구 난닝(南寧)시에서 오는 19일까지 제19회 차이나-아세안엑스포(CAEXPO : China-ASEAN Expo)와 차이나-아세안 비즈니스 및 투자 서밋(CABIS)이 개최된다.
한국은 엑스포의 특별 초대 파트너국으로 선정되었고, 한국 국가관을 설치, '2022 한국기업 광시(廣西)행' 행사도 동시 개최된다.
한국은 2015년 차이나-아세안엑스포에 특별 파트너 국가 자격으로 처음으로 CAEXPO에 참가한 바 있다. 2022년은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인 RCEP가 공식 발효, 실행되는 해이고 한-중 수교 30주년의 해이자 '한-중 문화교류의 해' 이기도 하다.
한중마케팅협회 관계자는 "이러한 중요한 시점에 한국이 차이나-아세안 박람회의 특별 초대 파트너국으로 선정된 것은 한국과 중국의 다방면 교류와 합작을 전개하고, 동아시아지역 경제무역 합작의 전면적인 발전에 기여하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