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이판 빨래방 운영 기업 S&S LAUNDRY와 셀프빨래방 사업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 21년 업력 유니룩스의 빨래방 구축 노하우 및 시스템 전수, 사이판·괌 등 해외 진출 본격화

상업용 세탁장비 전문기업 ㈜유니룩스가 사이판 빨래방 운영 기업인 S&S LAUNDRY와 현지 셀프빨래방 사업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유니룩스는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사이판과 괌에 셀프빨래방 구축 노하우 및 시스템을 수출, 해외 진출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업무협약에 따라 양사는 해외 사업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정보 공유와 자문 협력을 상호 지원하게 된다.

양사의 상호 협력은 아직 셀프빨래방 시스템이 미비한 사이판과 괌 현지에 고품질의 상업용 세탁장비를 공급하는 것뿐 아니라 매장관리 솔루션, 디자인 등 제반 솔루션을 함께 제공해 선진화된 이른바 ‘K-빨래방’ 문화를 전파해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유니룩스 관계자는 “사이판 지역에서 10년 이상 빨래방 사업을 운영해 온 S&S LAUNDRY의 현지 업계 정보와 상업용 세탁장비 전문업체로써 21년의 업력을 보유한 유니룩스의 강점을 살려 해외에서도 적용 가능한 셀프빨래방 사업 모델을 개발, 정착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01년 창립한 유니룩스는 상업용 세탁장비 업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미국 ALS그룹-PRIMUS 세탁기와 건조기의 공식 수입판매원이자 LG 상업용 세탁기 공식 판매원이다. 이외에도 공용세탁실 운영 컨설팅 및 상업용 세탁장비 납품 사업 등을 확장하여 동종업계 내 경쟁력 확보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