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그룹은 임직원들이 지난달 16일 구세군 서울후생원(이하 후생원) 아동 16명과 함께 ‘신나는 GREEN CAMP’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활동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체험학습 활동을 하지 못하던 후생원 아이들에게 자연 속에서의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삼표그룹 임직원과 후생원 아이들은 산림이 그대로 보존돼 있는 경기 양주시 장흥자생수목원을 찾아 숲길을 걸으며 자연의 소중함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아이들은 수목원 곳곳을 돌아다니며 처음 보는 식물에 대해 물어보고 기억하기 위해 식물명을 외우는가 하면 사진을 찍는 등 자연과 더불어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어 가나아트파크를 방문해 우산 만들기 등의 체험과 함께 야외조각공원을 둘러봤다.
삼표그룹 임직원들은 앞선 지난 6월에는 후생원 아이들과 여의도 아쿠아플라넷63에서 수중생물을 관람하는 ‘신나는 해양체험 나들이’를 진행하기도 했다. 아이들은 아쿠아리움의 인기 해양생물인 펭귄과 닥터피쉬에 눈을 떼지 못하는 등 신비롭고 아름다운 바닷속 모습을 관찰하고 체험하며 색다른 추억을 만들었다.
삼표그룹 사회공헌팀 관계자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꿈 많은 아이들이 긍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웃과 사회를 보듬는 사회적 가치를 적극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