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투니모션(toonimotion)’이 선보인 애니메이션 작품 ‘너와 나의 눈높이’가 온라인 플랫폼을 넘어 국내 케이블 TV에 진출했다. 투니모션은 인기 웹툰을 대량의 숏폼 형태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하여 OTT플랫폼에 서비스하는 스타트업으로, ‘너와 나의 눈높이’는 이 회사가 ‘라프텔’에 론칭한 첫 작품이다.

‘너와 나의 눈높이’는 어린 시절 자신을 도와주었던 민호를 짝사랑해온 한미남이 대학교에서 민호와 운명적인 만남을 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다. 유머러스하면서도 왁자지껄하게 펼쳐지는 코믹‧일상 로맨스 물. 해당 작품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고 있는데, 올해 5월 투니모션의 손을 거쳐 애니메이션으로 재탄생하며 국내 애니메이션 전문 OTT 플랫폼인 ‘라프텔’에서 선보여졌다. 리듬감 있고 재치있는 연출과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 시킨 성우진의 열연으로 호평을 받으며, 플랫폼 내 인기순위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TV를 통해서는 지난 9월 24일 저녁 10시 ‘브라보키즈’ 채널에서 첫 방영되었다. 5부작으로 종영이 됐지만, 시청자들에 인기에 힘입어 이번 주 토요일부터 재방송 방영이 추가 편성된다. ‘너와 나의 눈높이’는 10월 22일부터 11월 12일까지 매주토요일 저녁 10시부터 11시까지, 브라보키즈 채널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