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코레일) 수도권동부지역관리단(단장 한상덕)은 21일(금)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접근이 어려운 철도시설물 점검에 드론을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한상덕 수도권동부지역관리단장은 중앙선 북한강교 수중 교량을 방문하여 육안으로 확인이 어려운 교량 하부 사각지대를 드론으로 점검했다.
북한강교 하부는 산책로 및 자전거 도로로 이용되고 있어 겨울철 교량에서 발생하는 고드름 낙하 등에 따른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개소이다.
수도권동부지역관리단은 2018년부터 고가선로나 낙석우려개소 등 육안 점검이 쉽지 않은 철도 구조물 점검에 드론을 이용하고 있으며, 점검 대상 시설물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한상덕 수도권동부지역관리단장은 “접근이 어려운 철도 시설물에 대한 드론 점검을 확대 시행하여 직원의 안전을 확보하고, 드론 촬영영상을 철저히 모니터링하여 열차 안전운행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