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진고등학교가 지난 7월 18일(월)부터 20일(수)까지 3일간 KT 대전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18회 전국 Junior 창업 캠프 & 창업 아이템 경진대회에서 1학년 참가팀(5명)이 아이디어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 Junior 창업 캠프 & 창업 아이템 경진대회는 18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전통 있는 고등학생 창업 프로그램으로 전국 고등학교에서 62개팀, 220명의 학생이 참가하였다. 1차 심사는 창업 아이템 사업 계획서 검토를 통해 상위 11개팀을 선별하였으며, 2차 심사에서는 창업 캠프와 최종 발표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하였다.

8월 11일(목)부터 13일(토)까지 열린 제7회 세계 청소년 올림피아드 KIYO4i 대회에서는 발명 왕중왕전에서 1학년 4명이 동상을, 팀 대항전에서는 1학년 참가팀(3명), 2학년 참가팀(3명)이 각각 동상을 수상하였다.

세계 청소년 올림피아드 KIYO4i 대회는 창의성, 도전정신, 팀워크를 통한 글로벌 리더 양성, 발명 및 창의력 증진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인재를 육성하고 미래 지식재산사회를 이끌어갈 젊은 인재 양성을 목표로 사단법인 한국청소년발명영재단이 후원하고 세계 여성 발명기업인 협회가 주관하였다.

이어 9월 28일(수) 청주대학교(총장 차천수) 비즈니스 세미나실에서 열린 2022학년도 창의 아이디어 발명 디자인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2학년 참가팀(3명)이 입선하여 과학 분야에서 선배들이 노력해 온 대외 수상 전통을 후배들이 이어 나갔다.

창의 아이디어 발명 디자인 경진대회는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가 지원하고 청주대학교 지식재산교육 & 상용화 센터가 주관하는 대회로 다양한 생활 속의 문제를 해결하고, 이를 지식재산으로 연결하기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였다. 이 대회는 중고등부, 대학부, 일반부까지 총 810건의 아이디어 공모를 접수하였으며, 중고등부에서만 총 451건이 접수되는 등 치열한 아이디어 경쟁 중에 수상한 점이 눈에 띈다.

명진고등학교는 과학 및 경영 분야에서 스스로 꿈과 끼를 찾도록 도와주는 ‘광주광역시 광산구청 학교 안 행복 체험 동아리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어 재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개개인의 소질과 잠재력을 기르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여 미래의 우리 사회를 선도할 발명가 및 창업가로서의 자질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중이다. 이외에 AI 선도학교(발명교육 선도), STEAM(융합인재 교육) 선도학교를 운영하면서 개인별 맞춤형 진로진학을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