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티켓’을 운영 중인 ㈜패스트레인(대표 손승우)이 기술 관련 7개의 특허를 등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업체 측은 피부시술 정보 플랫폼인 ‘여신티켓’ 앱의 효율적인 구동과 광고의 효율을 높이기 위한 특허로서, 3개의 특허를 등록 받았다. '디바이스의 인스턴스 노출시간에 적응적인 정책수립 방법 및 이를 구현하는 장치(등록특허 제10-2434056호)', '사용자 추정 유형에 적응적인 썸네일 인스턴스 노출 방법, 및 이를 구현하는 장치(등록특허 제10-2447647호)', '피부시술정보를 포함하는 썸네일 템플릿 생성장치, 및 이의 동작 방법(등록특허 제10-2434054호)'이다.
아울러 여신티켓 플랫폼의 주요 서비스 공급자인 피부과와 만족스러운 시술을 희망하는 사용자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시술예약을 할 수 있도록 '예측 정합도에 기반한 피부과 대기시간 관리 시스템(등록특허 제10-2461896호)', '유휴시간에 연계된 피부과 예약 관리 방법, 및 이를 구현하는 장치(등록특허 제10-2455425호)'를 확보했다.
이외 신규사업으로서, '카메라 모듈을 이용한 클라우드 기반 피부 분석 시스템 및 방법(등록특허 제10-2434038호)'와 '무아레 현상을 이용한 피부 분석 시스템(등록특허 제10-2434051호)'에 대한 특허권을 확보했다.
(주) 패스트레인 손승우 대표는 “이번 등록특허를 통해 여신티켓에 가맹된 4,500개 이상의 피부과에서 제공하는 피부관리 관련 시술과 치료 정보와 시술비 현황 등을 더 쉽게 검색하고 예약, 결제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이어 “여신티켓은 최초에 피부 시술맵을 통해 비급여 항목인 피부 미용시술 가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해 소비자들의 합리적인 선택을 돕고자 했다. 이제는 많은 앱 가입자들이 이용하는 서비스인 만큼 더욱 전문적인 서비스의 제공을 위해 준비할 시기라 생각한다” 며, “이번 특허권 획득을 시작으로 기술적인 투자에 다양한 형태로의 노력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주)패스트레인이 운영하고 있는 '여신티켓'은 2017년 런칭한 피부시술 정보 플랫폼이다. 전국 피부과 시술 정보, 가격, 후기 공개 및 모바일 예약 및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여신티켓의 피부 시술맵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제공하는 빅데이터를 연동시켜 피부 시술별 금액, 진료 시간, 의료진 정보 등 전국 4,500곳 이상 피부과의 시술 금액 정보가 등록되어 있다. 이를 바탕으로 '여신티켓'은 누적 다운로드 200만건의 성과를 기록했으며, 지난해 12월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