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SME가 발행한 네이버 ‘플레이스 쿠폰’, 출시 두 달 만에 100만 다운로드 … “높은 마케팅 효과 방증”
네이버㈜(대표이사 최수연) ‘플레이스 쿠폰’이 출시 두 달 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로컬SME가 직접 발행한 쿠폰을 많은 사용자가 다운로드 하면서, 로컬SME와 잠재고객 간 연결이 강화되고 있다.
11일 네이버에 따르면 플레이스 쿠폰은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 플랫폼에서 SME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기술 솔루션이다. 네이버는 예약, 주문 등 SME 실무에 도움을 주는 ‘비즈니스 솔루션’ 라인업에 더해, 작년부터 ‘마케팅 솔루션’ 라인업도 늘려가고 있다. 플레이스 쿠폰 역시 SME가 손쉽게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난 9월 출시됐다.

SME는 ‘신규고객 유치’나 ‘단골고객 관리’ 등 목적에 따라 플레이스 쿠폰을 발급하고, 이를 내 가게 스마트플레이스 페이지에 게재할 수 있다. 내 가게의 혜택소식을 받고 있는 사용자에게는 ‘톡톡 마케팅 메시지’ 기능을 활용해 직접 쿠폰을 보내줄 수도 있다. 쿠폰을 다운로드한 사용자는 가게를 방문하거나 네이버로 예약, 주문할 때 사용할 수 있다.
약 두 달 간 2만여 로컬SME가 플레이스 쿠폰을 발행했으며, 그 업종도 ▲헤어샵 ▲네일샵 ▲식당 ▲스포츠시설 ▲학원 ▲장소대여 등으로 다양하다. 또, 발급된 쿠폰의 종류 역시 ‘첫 방문 고객 10%할인’이나 ‘재방문시 서비스 음료 증정’ 등으로 다양해, SME가 각자의 니즈에 맞춰 마케팅 전략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 권혁상 리더는 “플레이스 쿠폰이 출시된 후 두 달 만에 백만 번의 사용자 호응을 얻었다는 것은 플레이스 쿠폰이 로컬SME가 내 가게를 홍보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네이버는 앞으로도 로컬SME가 필요로 하는 기능을 경청하고 솔루션을 연구개발해, 스마트플레이스 플랫폼이 활용성을 더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이라고 말했다.
◈ 네이버, 파트너사 ESG 경영 돕는 ‘온라인 ESG 자가진단’ 플랫폼 오픈
네이버가 인터넷 플랫폼 기업 중 최초로 파트너사를 위한 ‘온라인 ESG 자가진단’ 플랫폼을 오픈했다. 해당 플랫폼은 네이버와 한국생산성본부(KPC)가 함께 운영한다.
네이버 ‘온라인 ESG 자가진단’ 플랫폼은 네이버와 구매 거래 관계가 있는 파트너사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파트너사들은 4개 주요 업종(▲서비스 ▲정보통신 ▲제조 ▲건설)에 맞게 세분화된 자가진단을 통해, 현재 자신의 ESG 경영 수준 뿐만 아니라 자신이 해당하는 업종의 ESG 경영 이슈를 세부 항목별로 파악/진단해볼 수 있다.
네이버는 이번 온라인 ESG 자가진단 플랫폼 오픈을 시작으로, 네이버와 함께 성장하고 있는 중소 파트너사들이 자체적인 ESG 경영 체계를 수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지원책 등도 도입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먼저, 2023년 상반기부터 파트너사들이 ESG 경영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온라인 ESG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파트너사들은 네이버 동반성장 홈페이지 및 파트너 시스템을 통해 네이버 ‘온라인 ESG 자가진단’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