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광역시 최초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던 부산시가 지산학 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 일자리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부산 메타한방병원과 부산여자대학교는 지난 16일, 상호 발전을 위한 산학협력을 체결하며 시의 정책 방향성에 부응했다.
이번 협약은 큰 틀에서 시의 역점사업인 청년 일자리 확보의 일환이다. 메타한방병원에서 부산여자대학 간호학과 졸업생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재학생들의 실습기회 제공하며, 의료관련학과의 실습기회제공을 위해 추진됐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기술 및 경영자문, 공동연구, ▲인력과 시설 설비 공동 활용, ▲교육과정 개발, ▲교원 및 학생의 산업체 현장연수, ▲공동기술개발, ▲세미나. 특강, 워크숍 등 산학협력 프로그램 운영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지난 11월 16일, 부산 메타한방병원 5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금번 산학협력 체결식에는 김성헌 메타한방병원 원장, 전혜정 부산여자대학교 간호학과 교수 등 양 사의 핵심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전문 인력 양성과 실습교육의 연계성 강화에 뜻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