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구는 문화'라는 경영철학으로 23여년간 완구제품을 개발해온 토이트론이 토이트론의 캐릭터 ‘아기물범 하프’를 3D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한 작품 ‘하프와 친구들’의 인기에 힘입어 새로운 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유아부터 성인까지 모든 세대를 타깃으로 한 ’하프의 아쿠아리움'으로, ‘하프의 솜사탕 메이커', 2022년 9월 선보인 ’아장아장 아기거북이 꼬물이 하우스', '아기거북이 꼬물이’에 이은 출시작이다.
토이 트론 관계자는 “’나만의 작은 어항’과 ‘’힐링’이라는 콘셉으로 기획된 해당제품은 물고기들의 물속에서의 움직임과 물방울 올라오는 움직임을 통해 제품의 차별성을 더했다”며 “아쿠아리움에 들어가면 색이 변하는 무지개 물고기와 하프와 물고기들의 댄스놀이, 낚시놀이 등 다양한 놀이는 일회성 놀이가 아닌 지속적인 놀이를 유도하게끔 했다”며 출시에 대한 안내를 덧붙였다.
한편, 이번 출시 작품의 시작점인 ‘하프와 친구들’은 2022년 3월 EBS에서 첫 방송을 시작했다. EBS 본 방송 시간대 4-9세 시청 점유율을 최고 46.59%까지 기록하는 가운데 재능방송, 애니맥스, KBS Kids, 브라보TV 등 케이블 TV 방영을 지속적으로 추가하고 있으며, 완구를 비롯한 봉제, 출판, 의약품, 모바일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캐릭터 라이선스 제휴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아시아 IP 사업의 대형 마켓 중 하나인 대만에서의 사업 계약 체결이 완료되어 올 하반기를 시작으로 ‘하프와 친구들’ 애니메이션 방영 및 완구, 라이선스 사업이 순차적으로 펼쳐질 예정이며, 토이 트론은 이번 협업이 향후 아시아시장을 확대하는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토이 트론 관계자는, “토이 트론은 ‘하프와 친구들’ 애니메이션의 성공적인 출발과 다양한 분야에서의 호응에 힘입어 현재 시즌 2 제작에 돌입했으며, 수 년간 ‘어린이의 비타민 같은 친구가 되겠다’는 한 가지 목표에 집중하며 쌓아온 비즈니스와 컨텐츠에 대한 노하우를 통해 우리 어린이들에게 더 유익하고 사랑받는 컨텐츠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