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다양한 도시문제를 스마트시티 기술로 해결하는 사업인 ‘스마트챌린지 서비스’의 시민체험단 활동 두 번째 기수를 마무리하며, 그간의 성과를 자축하는 자리를 가졌다. ‘스마트챌린저 제2기’ 해단식이 바로 그 무대다.
최교신 대전시 스마트도시과장은 “금번 스마트챌린저 덕분에 더 많은 시민들에게 스마트시티 챌린지 서비스를 많이 알릴 수 있었다”면서 “향후에도 우리 시의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시민들이 더욱 실감나게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11월 28일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열린 해단식은 스마트시티 챌린지 홍보 시민체험단으로써 활약해온 스마트챌린저의 활약을 되돌아보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스마트시티 챌린지 서비스는 주차공유, 전기화재예방, 무인드론 안전망, 미세먼지 조밀측정망, 클라우드 데이터 허브 등 스마트시티 기술로 다양한 도시문제를 풀어내는 사업으로, 결성 후 2022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와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 스마트시티쇼에 참여해 대전의 우수한 스마트시티 기술력을 체험한 바 있다.
스마트챌린저는 이러한 대전 스마트시티 챌린지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홍보하는 시민체험단으로써 지난 4월 시작되어 8개월간 활동한 바 있다. 또한 불법주정차 근절 운동, 전기화재 예방 운동, 미세먼지 저감 운동, 홍보부스 운영 등 스마트시티 챌린지 서비스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이어왔다.
금번 해단식에서는 참여자들에 대한 수료증이 수여됐으며 홍보물 독창성, 시민 호응도, 활동 적극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스마트듀오팀’을 우수활동팀으로 선정해 표창장을 전달했다. 스마트듀오팀 측은 “대전 스마트시티 기술을 가까이에서 접하며 견문을 넓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