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은 울산대학교 학생과 지역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학생회관 후면에 있던 울산대지점을 전면으로 확장 이전했다고 5일 밝혔다.
전용면적이 약 2배 늘어난 울산대지점은 자동화코너ㆍ고객상담실ㆍ울산대 BNK라운지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다년간 여ㆍ수신 금융업무를 수행한 전문가 5명이 근무한다.
기존 공간 협소로 인해 학생과 지역민들의 불편이 있었던 부분을 감안해 울산대 측에서는 접근성이 뛰어나고 충분한 크기의 공간을 배려해 이용 편의성이 증대됐다.
특히 영업점 내에 편안한 의자와 스탠드 테이블을 배치한 ‘울산대 BNK라운지’를 조성해 학생과 지역민들이 휴식하고 머무를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다.
한편 울산대지점 이전식에는 최홍영 은행장과 울산대학교 오연천 총장 그리고 교직원과 학생 등이 참석해 테이프커팅ㆍ건배 제의 등 세레모니를 함께하며 울산대지점 이전을 축하했다.
인사말에서 최홍영 은행장은 “개점 이후 17년 동안 한 자리를 지켜왔던 울산대지점이 새로운 장소에 둥지를 틀게 됐다. 특히 울산대에서 넓고 쾌적한 공간을 배려해줘 학생과 지역민들에게 보다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영업점 내에 조성된 울산대 BNK라운지가 학생과 지역민들에게 만남의 장소로 활용됐으면 한다. 지역을 대표하는 울산대학교와 BNK경남은행이 함께 성장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협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