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건석 교수, ‘국립정신건강센터장 표창’ 수상
한양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건석 교수, ‘국립정신건강센터장 표창’ 수상
2022.12.07 23:16 by 임한희
한양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건석 교수
▲한양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건석 교수

[더퍼스트 임한희 기자] 한양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건석 교수가 지난 12월 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국립정신건강센터가 개최하는 ‘입원적합성 심사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립정신건강센터장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 교수는 2017년 정신질환자의 권익 증진을 위하여 전면 개정된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출범한 입원적합성 심사위원회 위원으로 선정되어 현재까지 소위원장으로 활동하며 비자의입원을 겪게 되는 정신질환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건석 교수는 “정신질환자의 비자의입원 과정에서는 의료기관과 환자와의 소통 문제, 권익보호, 치료적 접근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며, 이들 사이에 적절한 균형을 잡아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정신질환으로 치료를 받는 환자에게 맞는 적절한 치료 환경의 조성과 제도적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양대학교병원 생명사랑센터 부센터장으로 재직 중인 이 교수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진료심의위원회 위원, 대한신경정신의학회 고시위원회 위원, 대한조현병학회 재무이사, 대한디지털치료학회 재무이사, 한국정신신체의학회 평이사,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코로나19백신안전성위원회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보건복지부장관상, 국립공주대학교 총장상, 국제정신유전학회(WCPG) Travel Award, 국립정신건강센터 입원적합성심사위원회상 등 다수의 학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필자소개
임한희

산업경제부 국장. 중석몰촉 <中石沒鏃>


The First 추천 콘텐츠 더보기
  • “24주 연속 1위 브랜드의 저력으로”…‘나르카’ 운영사 ‘언커먼홈’, 매쉬업벤처스 등으로부터 후속 투자 유치
    “24주 연속 1위 브랜드의 저력으로”…‘나르카’ 운영사 ‘언커먼홈’, 매쉬업벤처스 등으로부터 후속 투자 유치

    이제 헤어 케어도 브랜딩이다!

  • “최근 가장 눈에 띄는 창업팀은?”…유망 초기 스타트업 뽑는 ‘혁신의 숲 어워즈’ 막 올랐다
    “최근 가장 눈에 띄는 창업팀은?”…유망 초기 스타트업 뽑는 ‘혁신의 숲 어워즈’ 막 올랐다

    최근 1년 사이 가장 주목할만한 초기 스타트업을 꼽는 '혁신의숲 어워즈'가 17일 대장정을 시작했다. 어워즈의 1차 후보 스타트업 30개 사를 전격 공개한 것. ‘혁신의숲 어워즈’...

  • “Only for you”…대세는 초개인화 서비스
    “Only for you”…대세는 초개인화 서비스

    초개인화의 기치를 내건 스타트업들이 존재감이 점점 커지고 있다.

  • 타 산업과 연계, 핵심 기술 접목…“관광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라”
    타 산업과 연계, 핵심 기술 접목…“관광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라”

    '관광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틈새에 대한 혁신적인 시도 돋보였다!

  • “생산성, 효율성 쑥쑥 올리는 솔루션”…매쉬업벤처스, 스타트업 ‘마일 코퍼레이션’에 초기 투자
    “생산성, 효율성 쑥쑥 올리는 솔루션”…매쉬업벤처스, 스타트업 ‘마일 코퍼레이션’에 초기 투자

    기업의 공간, 자산 관리를 디지털 전환시킬 창업팀!

  • “당신에겐 더 큰 무대가 필요하다”…스타트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스타트업
    “당신에겐 더 큰 무대가 필요하다”…스타트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스타트업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스타트업의 등장!

  •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 발판 마련”…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뉴저지 진출 전략 웨비나 개최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 발판 마련”…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뉴저지 진출 전략 웨비나 개최

    국내 유망 스타트업의 미국 진출,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 초록은 동색…“함께 할 때 혁신은 더욱 빨라진다.”
    초록은 동색…“함께 할 때 혁신은 더욱 빨라진다.”

    서로 경쟁하지 않을 때 더욱 경쟁력이 높아지는 아이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