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스트 임한희 기자] 성삼의료재단 미즈메디병원(이사장 노성일)에서 성탄을 맞아 크리스마스 축하공연이 열린다고 20일 밝혔다.
미즈메디병원 기독교 동아리 신우회와 발음교회(전근영 담임목사)가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23일 오후1시 미즈메디병원 본관 2층 로비에서 짧은 연극과 아름다운 음악으로 구성된 칸타타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병원측에 따르면 특히, 출산이 많이 이루어지는 산부인과 전문병원에서 예수님 탄생의 순간을 짧게 연극으로 꾸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공연은 미즈메디병원 직원, 환자, 보호자 등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고, 오시는 분에게는 작은 성탄축하선물을 나눠드릴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미즈메디병원은 예술작품 전시회를 통해 난임 및 이른둥이 가족을 지원하고, 자모원, 보육원, 청소년쉼터 등에 생리대 및 방역물품 기부, 지역사회 결손가정 후원, 강서구장학회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환자가 만족하고, 사회와 국가에 기여하고 환원하는 병원의 이념실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또한 신우회를 중심으로 선한사마리아병원 프로젝트를 펼치고 있고, 지난 10월에는 “만원의 가치”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파키스탄의 수해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보건/위생사업을 지원하고, 식량을 전달했으며, 여성센터를 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