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의 물류서비스를 운영하는 우아한청년들은 지난 21일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전체 임직원에게 자율준수 의지를 확산시키는 ‘제1회 자율준수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자리에는 자율준수관리자와 책임자, 담당자 등 관계자를 포함한 우아한청년들 임직원들이 참석해 공정거래 준수 모범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전사적으로 다졌다.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 Compliance Program)이란 기업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확고히 지키기 위해 자체적으로 제정·운영하는 내부준법시스템이다. 사회적으로 상생의 가치가 중요해지고 기업의 ESG 경영이 필수조건이 된 만큼, CP는 기업 운영 필수요건으로 자리잡았다.
우아한청년들은 지난 6월 자율준수 의지 강화 선포식 이후 ▲김병우 대표이사의 CP준수 의지 천명(7월) ▲구성원 윤리준법경영 실천 서약(8월) ▲CP 운영규정 제정(9월) ▲우아한 계약가이드라인 배포(9월) ▲CP 운영조직 및 주요 운영사항, CP도입 선언문, 운영사항 등 홈페이지 공시(11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중이며 정기·수시 점검 및 교육을 실시해 CP를 고도화하고 있다.
이번에 진행된 자율준수의 날에는 CP의 의미를 알리기 위해 자율준수관리자가 전체 구성원을 대상으로 한 해의 CP 운영실적을 공유했다.
또한 구성원들이 평소에도 CP준수 의지를 되새길 수 있도록 법봉을 본딴 '법봉펜'을 지급했고, ‘자율준수의 날 표어 공모전’도 기획해 구성원들이 직접 CP문화 조성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특히 발랄한 사내문화를 갖춘 우아한청년들답게 CP 운영조직 자율준수관리자, 책임자 및 담당자에게 각각 ▲내가 바로 자율준수관리자상 ▲책책책책임이 막중하상 ▲자율준수 담당 내가 하겠상 등을 수여해 CP 운영 공로를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