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한빛상(Hanbit Award, 조직위원장 김강수) 시상식이 12월 28일 오후 강남구 논현로에 위치한 라비돌 홀에서 개최되었다.
한빛상은 한류선정조직위원회(이사장 김종호)와 “젬난사람들”이 공동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사단법인 한중마케팅협회(KCMA, 이사장 신운철) 등 기관 단체 및 기업 브랜드가 후원하였다. 이양수 국회의원, 한국관광공사 김장실 사장, 양기대 광명시 국회의원, 및 할리우드 트리뷰트 회장 Don Cho 등 미국, 중국, 일본 등 해외 유명인사가 직접 참가하거나 축사를 보내왔다.
한국관광공사 김장실 사장은 축사를 보내와 “한빛상은 2015년부터 한국을 빛내고 한국을 알린 각계각층 분들을 발굴, 시상하며 한류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시상식이다. 한국관광공사는 한빛상을 통해 해외에 우리 한국을 알리고 빛나게 할 주인공들과 함께 관광객 유치를 비롯한 국내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밝혔다.
한류선정조직위원회 김종호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한빛상은 2015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한국을 알린 스타에게만 시상하는 것이 아니라 한국을 세계에 알리고 한국을 빛나게 한 분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시상식이다. 새로운 한류의 시장은 세계이고, 한류가 곧 세계화의 기초를 마련하는 출발점이다”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제1부 한빛상 시상식에 이어 제2부 비보잉(B-Boying) 발대식 제3부 젬난사람들이야기, 제4부 공연 등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제2부 비보잉 발대식은 2024년 파리 올림픽에서 브레이킹(스트리트댄스)이 정식 경기종목으로 채택된 것을 대비하여 이 분야의 세계강국인 한국의 위상을 알리기 위한 준비이기도 하다.
방송인 겸 가수 김흥국, 공연예술가 팝핀현준, 배우 겸 텔런트 박은수, 조재윤, 허동원, 프리스타일축구연맹 총재 우희용, 트로트가수 나태주, 영화감독 장철수, 촬영감독 정재승, 무술감독 오재성, 아워홈 대표 배두섭 등 수십명이 한국을 빛낸 공로를 인정받아 “2022 한빛상”의 주인공이 되었다. 이번 시상식은 또한 신인 스타들이 대거 수상하며 주목을 받았다. 아이돌가수 메가맥스, 아이돌걸그룹 위치스, MSG, 댄스그룹 더 퀸즈, 아역스타 임지민, 이소원, 류영채 등의 공연도 한빛상을 위해 신선한 공연을 선사하였다. 특히 팝핀현준, 우희용 총재 등은 수상과 함께 무대에서 관객을 위해 본인의 뛰어난 공연과 묘기를 선사하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한빛상 스포츠부문 대상을 수상한 프리스타일 축구의 창시자, 사단법인 세계프리스타일축구연맹 우희용 총재는 “지난 30여년간 전 세계를 돌며 3,000여회 공연으로 프리스타일 축구를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에 프리스타일 종주국의 영예를 안긴 점이 인정을 받아 한빛상을 받게 된 것 같아서 마음이 매우 뿌듯하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프리스타일 축구의 전파에 더욱 매진하여 프리스타일 축구가 올림픽 정식 종목을 채택될 때까지 모든 것을 바치고 대한민국의 저력을 알리려고 한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중마케팅협회 신동하 회장은 “한류는 이제 문화적인 현상을 넘어 대한민국의 국가파워로 부흥하고 있고, 전세계에서 유례없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한중마케팅협회는 이번 한빛상 후원을 계기로 한빛상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한류와 한빛상 위상 향상을 위해 한중마케팅협회의 홍보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문역량을 기여하려고 한다”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