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교육재단은 지난 7일 '서울대학교 창의리더십을 통한 재능공유연구랩(TDCL)’과 함께 '2023 창의리더십 체.인.지 겨울 아카데미(이하 체인지)'를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7일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에서 진행한 체인지 아카데미에는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연령의 전국 각지 청소년 42명과 운영진 등 60여 명이 참가했다. 2016년부터 실시한 ‘체인지’는 미래 사회 주역인 청소년들이 리더십 역량 증진을 통해 참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보교육재단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체인지는 지금까지 약 270여명의 청소년 리더를 키워왔다.
이번 체인지 아카데미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글로벌재능 진단검사와 창의리더십 진단검사를 실시하며 자신의 잠재성과 재능을 진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청소년들은 서울대학교 탐방과 박물관 도슨트 투어, 이지유 과학 크리에이터의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코로나19 시기를 지나오며, 우리사회에서는 예측 불가능한 상황 속에서 문제를 해결하고 조직과 사회를 위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창의적 리더’의 중요성이 크게 대두되고 있다. 교보교육재단은 이러한 사회적 필요성에 따라, 2023년부터는 체인지를 서울대학교 TDCL과 함께 미래 사회 핵심 역량인 ‘창의성’과 ‘리더십’에 중점을 둔 프로그램으로 전면 개편했다.
체인지 아카데미는 1월 7일부터 2월 24일까지 총 6회 동안 ‘내 안의 창의성과 리더십 재능 알아보기’, ‘창의성과 창의적 사고 배우기’, ‘협업을 통한 창의적 및 비판적 문제해결방안 배우기’, ‘리더로서의 역할과 리더십 배우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교보교육재단은 앞으로도 장기적 관점에서 청소년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리더십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