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는 설 연휴를 앞둔 최근 2주간(1/3~16) ‘선물하기’ 서비스 ‘메이크업’ 카테고리 거래액이 전년 대비(‘22년 1/12~25) 2배(111%) 이상, 판매수량은 85%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베이스 라인의 화장품을 모은 ‘페이스메이크업’ 카테고리의 ‘선물하기’ 거래액은 같은 기간 3배 이상(232%) 상승했다. 주요 상품군인 ‘쿠션팩트’(612%)와 ‘메이크업 베이스’(137%)가 인기를 끌며 상승세를 견인했다. 대표적인 색조화장품 ‘아이섀도’(79%)와 ‘립스틱’(66%)도 선물 수요가 늘었다.
코로나19로 ‘스킨케어’와 ‘마스크’ 등이 인기를 끌었던 지난 2년간(‘21~22년) ‘메이크업’ 화장품은 상대적으로 선물 수요가 적었다. 11번가는 최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에 대한 높아진 기대감과 설 연휴가 맞물리면서, 다가올 ‘노마스크’ 시대에 유용한 메이크업 화장품을 선물하려는 고객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현재 11번가는 ‘선물하기’ 전문관을 통해 헤라 블랙쿠션, 나스 소프트 매트 컴플리트 컨실러, 맥(MAC) 매트 립스틱, 설화수 윤조에센스 등 브랜드별 베스트셀러를 한 곳에 모은 ‘럭셔리뷰티’ 테마를 운영하고 있다. 11번가는 ‘선물하기’ 이용 고객을 위해 오늘(18일)까지 ‘5% 할인쿠폰’ 등 쿠폰 2종을 발급하고, 19일부터 31일까지는 ‘2,000원 할인쿠폰’(3만원 이상 구매 시)을 매일 선착순(5,000장) 발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