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테크 기업 테크빌교육은 산돌과 업무협약을 체결, 공교육 현장에 폰트 사용을 장려하며 한글 사용 문화 진흥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전국 유·초·중·고 교육 현장을 대상으로 산돌 폰트 보급 확대와 폰트 저작권 지식 및 정보 교류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산돌은 테크빌교육에 산돌구름 폰트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테크빌교육은 티처빌원격교육연수원(이하 ‘티처빌’) 회원을 대상으로 산돌의 ‘산돌구름’ 서비스를 제공해 공교육 현장에서 폰트 저작권 걱정 없이 수업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산돌구름’은 클라우드 방식의 폰트 스트리밍 폰트 플랫폼으로 사용자의 PC나 휴대폰 등에 폰트가 설치되어 있지 않더라도 로그인만 하면 원하는 폰트를 적용할 수 있다.
현재 국내 최대의 14개 언어 약 2만 7천여 종 이상의 폰트를 제공하고 있다.
양 기관은 본 협약을 통해 △산돌구름 서비스 공교육 보급 △폰트 저작권과 활용사례 교사연수 제작 △AI 기술 제휴 △아름다운 한글 문화 보급을 위한 홍보·마케팅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테크빌교육은 저작권 걱정 없는 안전한 산돌구름 폰트 서비스와 저작권 검사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해 교사 크리에이터 생태계 구축 및 확장에 더욱 힘쓸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