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가발 전문 브랜드 핑크에이지는 8년만의 앞머리 신제품 ‘렛츠뱅’(LET’S WEAR BANGS)을 출시한 가운데, 홍콩 라이선스 계약을 완료하는 등 해외 수출 본격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렛츠뱅은 이마 부분을 비롯해 사이드, 정수리, 뒤통수 등 360도 면적 커버가 가능한 앞머리 가발로 기획됐다. 시스루뱅, 소프트 풀뱅 등의 스타일을 수제가발 3종, 미싱가발 3종 등 총 6종으로 구성했다. 또한 고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컬러 및 스페셜 컬러 등 총 13가지 색깔을 선택할 수 있다.
핑크에이지 관계자는 “수제 시스루뱅과 소프트 풀뱅의 경우 가장 기본적인 앞머리 스타일이지만 각자의 개성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13가지 색상으로 구성돼 있다. 이를 바탕으로 자사몰 정식 론칭 이후 미국, 중화권, 아시아권 등 해외 수출을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핑크에이지는 현재 5개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 중이며, 매장 방문자를 대상으로 구입 제품에 대한 컷팅 및 스타일링 등 유료 서비스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