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순환거버넌스(이사장 정덕기)는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 익스모바일과 지난1월 30일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본 협약은 휴대폰에 내재된 개인정보 유출 우려를 방지하기 위해 ‘잇폰’ 온라인 플랫폼과 전국 휴대폰 판매대리점인 오프라인 거점을 연계하여 폐휴대폰 배출거점을 다각화하고 E-순환거버넌스에서는 안정적으로 재활용처리하는 자원순환 실천을 위한 의지와 공감대에서 비롯되었다고 전했다.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는 전국 휴대폰 판매점 및 대리점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수렴하여 통신 3사, 알뜰폰 등을 운영하는 대기업과의 의견을 조율하는 가교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아울러 익스모바일은 모바일 솔루션 개발업체로 고객과 오프라인 휴대폰 판매점 및 대리점을 연결해주는 ‘잇폰’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금번 협약에 따라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는 오프라인 매장인 휴대폰 판매점 및 대리점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에게 E-순환거버넌스에서 제공하는 폐휴대폰 수거함을 비치하여 운영한다. 특히, 고객으로부터 배출되는 폐휴대폰의 보상재원을 마련하여 회수·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앞장설 계획이다.
더불어, 익스모바일은 ‘잇폰’ 플랫폼을 통해 폐휴대폰 회수・운반・처리 절차와 개인정보 유출방지에 대해 안내하는 등 플랫폼 이용고객 대상으로 마케팅 홍보를 담당한다.
E-순환거버넌스 정덕기 이사장은 ‘본 업무협약을 계기로 국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폐휴대폰을 처리할 수 있는 체계가 마련되기를 희망한다’ 라며 ‘전국 판매대리점을 운영하는 소상공인과 상생협력체계 기반을 마련하고 폐휴대폰 재활용 촉진을 통해 K-순환경제를 실현하겠다’ 라고 밝혔다.
한편, E-순환거버넌스는 기업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수명이 다하거나, 고장난 전기·전자제품을 회수하여 재활용하는 ‘모두비움, ESG나눔’ 맞춤형 자원순환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