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산업AI 전문인력 양성사업단(단장 윤병동)이 지난 10일 서울대학교 교수회관 컨벤션센터에서 ‘제1회 산업인공지능 전문인력 양성사업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1회 산업인공지능 전문인력 양성사업 성과발표회’는 서울대학교 산업인공지능 전문인력 양성사업에 참여한 수혜학생들 간 우수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학생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성과발표회 첫 번째 세션은 양성사업단의 단장이자 책임교수인 서울대학교 기계공학과 윤병동 교수가 ‘산업인공지능 전문인력 양성사업 개요 및 서울대학교 1단계 사업성과’에 대한 성과발표가 진행됐다.
이날 서울대학교 우수학생 6인이 우수성과 발표를 진행하였고, 이어서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윤성준 박사가 ‘산업인공지능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나아갈 방향에 대한 제언’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
두 번째 세션은 ‘기계공학과 박사 졸업생은 왜 스타트업에 가게 되었는지?’를 주제로 원프레딕트 박성호 박사와 석박사과정 학생간 질의 응답하는 멘토링시간으로 구성됐다.
서울대학교 기계공학부는 지난 2020년 3월 산업인공지능 전문인력 양성사업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 선정 이후 3년간 ▲석∙박사 전문인력 45명 양성 ▲취업∙창업 11명 배출 ▲주요 경진대회 15건 수상 및 학회 4건 수상 등의 성과를 거뒀다.
산업인공지능 전문인력 양성사업단 윤병동 책임교수는 "사업단에서는 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산업AI 기술과 실무능력을 겸비한 석박사급 전문인력을 배출하여 다양한 산업현장에서의 업무를 디지털화하고 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실현할 것이다. 결국 산업AI 기술은 산업현장에도 ‘챗GPT(chatGPT)’와 같이 파괴적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