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문화재단은 지난 28일 대전광역시 유성구청에서 유성구 지역 소외계층 가정 총 450세대에 약 1천800만 원 상당의 생필품 키트를 전달하는 ‘골프존 이웃사랑 행복나눔’ 후원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골프존문화재단이 주최하고 각 지역의 시·군청 및 자원봉사센터 등이 공동 주관하는 ‘골프존 이웃사랑 행복나눔’ 후원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생필품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올해로 3년 연속 진행되고 있다. 골프존문화재단은 대전 지역과 대전 외 지역(남원,천안,구미,제주,순천 등)으로 수혜 대상 지역을 나눠 연간 총 1억8천만 원 상당의 생필품 키트를 전달하며 이웃사랑 실천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유성구 지역 후원식은 골프존 조이마루 김윤길 사업부장, 대전광역시 유성구 정용래 구청장, 대전광역시 자원봉사센터 구자행 센터장, 대전광역시 유성구자원봉사센터 최현진 센터장 등의 행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생필품 키트는 장기간 보관 가능한 물품(간편식, 즉석조리식품 등)으로 구성됐으며, 해당 지역의 시·군청 및 봉사센터 등을 통해 각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골프존문화재단은 2010년 설립 이후, ‘골프존 이웃사랑 행복나눔’ 사업을 비롯해 다문화가정·한부모가정 아동 등을 위한 문화행사 ‘희망행복나눔페스티벌’, 장애인 골퍼들의 골프 체험 기회 확대를 위한 ‘전국장애인골프대축제’, 문화예술인들을 위한 △대전 ‘그리다,꿈꾸다 전(展)’ △골프존문화재단과 함께하는 ‘문화라운드’ △자선골프대회 개최 등 나눔과 배려의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국내 문화·예술 분야 및 사회 소외계층 후원사업을 펼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