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사회복지회(회장 강대성)는 29일, 롯데정밀화학과 함께 자립준비청년의 교육과 취업을 지원하는 ‘엘-아띠(L-ARTTI)’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작년 5월, 자립준비청년의 프라이버시 등을 고려해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시작한 사업은 110명의 청년에게 금융 및 주거 정보 제공 · 심리 상담 · 취업 컨설팅 · 네트워크 형성 등을 지원했다.
만족도 조사 결과, 1차년도에 참여한 자립준비청년 전원 재참여 의사를 밝혔다.
올해 2차년도 사업은 참여 인원과 사업 기간을 2배로 확대하고 ▲금융 · 주거 · 진로 강의 ▲롯데 견학 기회 제공 ▲우수 참여자 장학금 지급 등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취업에 실질적 도움이 되고자 참여자를 취업 준비그룹 · 일반 그룹으로 이원화하여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롯데정밀화학 김용석 대표이사는 “보호시설을 나왔을 때 기댈 곳이 없어 힘들어하는 자립준비청년들에 대한 소식에 본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자립준비청년들이 보다 건강하게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롯데정밀화학이 자립준비청년들의 자립 기반과 설계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들을 장기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한사회복지회 강대성 회장은 “앞으로 오프라인에서 참여하는 교육과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등 자립준비청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을 활성화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사회복지회는 1954년에 설립된 아동복지전문 사회복지법인으로 전국 25개 시설에서 소외이웃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