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스트 임한희 기자] 삼양그룹 식품/화학 계열사인 삼양사(최낙현 대표)의 ‘더모 바이오’ 화장품 브랜드 메디앤서는 새로운 토너패드 2종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더모 바이오는 더마톨로지(Dermatology, 피부과학)와 바이올로지(Biology, 생물학)의 합성어다. 이는 삼양그룹이 보유한 바이오 기술력과 피부 전문가의 지식을 더해 통상 약국 화장품으로 불리는 더모 화장품을 넘어 피부 과학 브랜드를 지향하는 메디앤서의 브랜드 정체성을 담고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한 토너패드는 ‘비타 콜라겐 글로우 패드’와 ‘포어 콜라겐 클리어 패드’ 2종으로, 메디앤서에서 이미 선보인 ‘비타/포어 콜라겐 마스크팩’의 콘셉트를 계승한 제품이다.
두 신제품은 이름에 걸맞게 프랑스산 콜라겐으로 만든 콜라겐 추출물을 약 79% 고함량 함유해 피부 탄력 개선 및 보습 유지에 도움을 준다. 특히 모공 대비 1/3만3,334 크기인 500달톤(Da) 저분자 콜라겐을 사용해 흡수력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메디앤서는 신제품 출시에 맞춰 홈쇼핑 및 라이브방송에서 활약하고 있는 인기 뮤지컬 배우 김호영을 광고 모델로 발탁했다. 이번 광고에서는 모델 특유의 개성 넘치는 매력을 살리기 위해 그의 유행어인 ‘끌어올려’와 토너패드를 더해 ‘끌올패드’라는 이름으로 제품 홍보에 나선다. 해당 광고 영상은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선보인다.
삼양사 홍성민 H&B사업PU장은 “이번에 출시한 토너패드 2종은 노화로 인해 저하된 피부 탄력과 모공, 기미 등 다양한 피부 고민이 있는 소비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신규 광고 캠페인과 함께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는 만큼 많은 이들의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