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리홀딩스㈜가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동영상 창작 플랫폼 ‘쇼플러스’(이하 쇼플)를 론칭한다고 밝혔다.
업체측에 따르면 쇼플은 ‘동영상 경연 플랫폼’으로 창작자가 자신의 작품을 경연에 출품하면 시청자가 출품작 중 가장 우수한 작품에 후원하는 방식으로 가장 많은 후원을 받은 창작품이 우승작이 되며, 경연의 전 과정이 투명하게 공개로 진행된다.
이러한 후원활동은 재능이 있고 열망이 있다면 누구라도 작품을 만들어 응모하고 공개 경쟁을 함으로써 더 독특하고 더 다양한 작품이 만들어질 수 있으며, 다른 창작자에게도 영감을 주어 사회 전체적으로 높은 수준의 풍부한 문화 예술을 향유할 수 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삼일회계법인에서는 경연 플랫폼의 가치산정 보고서를 작성하고, 투자유치를 위한 자문역할을 진행하다고 업체측은 전했다.
쇼플 관계자는 “창작자를 후원한다는 개념이 새로운 것은 아니지만 쇼플은 최신의 IT기술을 활용하여 예술과 문화의 변혁적 힘을 믿었던 메디치 가문의 정신을 계승하고 부활시키려 한다”고 이야기 했다.
이어 “위대한 창작가들이 르네상스의 기폭제 역할을 했던 것처럼, 상설 공개 경연을 통해 후원 받은 재능 있는 창작자들이 예술과 사회의 미래를 개척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