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스트 임한희 기자] 인공지능 플랫폼 전문기업 딥노이드(대표이사 최우식)는 고용노동부, 2023년 청년친화형 기업 ESG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필요한 인재 양성을 위한 '스타트업 유니버시티: DX Challenge'(이하, 스타트업 유니버시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7일 회사측에 따르면 청년친화형 기업 ESG사업은 ESG 경영의 S(사회) 분야와 연계하여 청년에게는 취업역량 향상의 기회를, 기업에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딥노이드는 해당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었으며, 올해는 오픈놀·앙트비와 함께 협력하여‘스타트업 유니버시티’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스타트업 유니버시티’는 SW/AI 비전공자, 청년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현장에서 활용가능한 DX 역량 및 직무역량 강화 교육, 취업역량 강화 교육, 창업역량 강화 교육을 3개의 트랙으로 구성하여 제공한다.

각 교육과정은 총 12주(3개월)동안 DX 기본기 쌓기(1단계), DX 주특기 심화과정(2단계), DX 실전 챌린지(3단계)로 구성된다. DX 기본기 쌓기(1단계)는 DX 직무역량의 기반이 되는 코딩/컴퓨팅사고 교육으로, 전체 교육생 공통 교육이다.

DX 주특기 심화과정(2단계)는 교육생이 선택한 프로젝트 중심의 DX 심화 교육, 현업자 멘토링 등을 기반으로 한 선택형 교육이다. DX 실전 챌린지(3단계)에서는 포트폴리오 제작, 기업실무 프로젝트 진행, 창업 고도화 등의 실전 중심 교육이다.  이렇듯 단계별 맞춤형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되므로, 초급자들도 참여가 가능하며 선택 분야별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딥노이드 관계자에 따르면 “스타트업 유니버시티를 통해 비전공자나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자신들이 원하는 교육을 선택하여 본인만의 목표 달성을 위한 역량을 키울 수 있을것.”이라고 하였으며, “ESG 취지에 맞춰 기업이 디지털 전문 인력을 양성함으로써, 나아가 사회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참가자 모집은 1차 80명, 2차 80명 총 160명을 모집하며, 1차 모집은 5월 12일까지이다. 교육은 5월부터 8월까지 12주동안 전 과정 무료로 제공된다. 참여자 지원금 제공, 교육 수료증 발급, 진로상담 및 취업 연계 지원, 창업 멘토링 지원, 실무 포트폴리오 제작 지원 등의 다양한 혜택이 있다. 프로그램은 만 18세 이상, 만 34세 미만의 미취업 청년(군필자 최고 만39세)을 대상으로 지원 및 자세한 교육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