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바스프와 ‘클린니컬 뷰티’ 원료 심포지엄 개최
화장품소재 및 원료의약품 전문기업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가 뷰티 업계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과 새로운 전략을 제시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대봉엘에스와 바스프가 공동 주최한 심포지엄에서는 기존의 클린뷰티에서 과학적 혁신을 더한 ‘클린니컬 뷰티(Cleanical Beauty, Clean과 Clinical의 합성어)’를 슬로건으로 정해 뷰티 업계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과 새로운 전략을 제시했다.
업체 측은 “클린뷰티는 MZ 세대를 중심으로 비건, 지속 가능한 업사이클링 등 이미 메가 트렌드로 자리 잡았고, 브랜드는 이를 마케팅 포인트로 삼아 앞다퉈 화장품을 출시하고 있다. 하지만 소비자들은 여전히 클린하면서도 자신의 피부 고민을 해결하고 효과가 있는 성분을 포함한 화장품에 대한 갈망을 가지고 있다”고 분석하며 “이번 행사에는 피부인체적용시험 전문기업 P&K 피부임상연구센타와의 협업을 통해 임상으로 검증하고 피부에 유효성분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기술력을 접목한 대봉엘에스의 효능 원료와, 클린을 베이스로 한 바스프의 스킨케어, HBO(Hair, Body, Oral) 분야의 결합과 시너지로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며 국내 유수의 화장품 기업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어 “프로그램은 ▲ 2023 최신 뷰티 트렌드와 바스프 HBO 소재 ▲ 2023 최신 뷰티 트렌드와 바스프 스킨케어 소재 ▲ 빅데이터로 하는 뷰티 상품기획 ▲ 생체조직접착력을 향상시킨 바이오 셀룰오로즈 기반 하이드로겔 소재 ▲ 프리미엄 클린뷰티 기술플랫폼을 적용한 대봉의 클린니컬 뷰티소재 개발 등으로 구성됐다”고 설명하며 “연사로는 김형걸 바스프 Personal Care 부장, 목윤정 바스프 연구원, 기광국 P&K 피부임상연구센타 전략기획실 상무, 박은주 대봉엘에스 융합기술연구소 이사, 함경만 대봉엘에스 화장품소재사업부 이사 등 소재와 임상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최신 뷰티 트렌드와 함께 앞으로 통용될 경쟁력 있는 클린니컬 뷰티 원료 정보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함경만 대봉엘에스 화장품소재사업부 이사는 "지난 3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인-코스메틱스 글로벌에서는 ‘지속가능성 존(The Sustainability Zone)’을 만들어 지속가능성과 혁신, 효능을 모두 고려한 원료 트렌드를 소개하고 있었다. 클린하면서도 자신의 피부 고민을 해결하고 효과가 있는 성분을 포함한 ‘클린니컬 뷰티’가 클린 뷰티에서 한 단계 성장한 뷰티의 미래라고 본다”고 전했다.
대봉엘에스 관게자는 “대봉엘에스와 바스프는 화장품 소재 연구 및 개발, 트렌드 분석, 독자적인 기술 개발, 빅데이터를 활용한 상품 기획, 효능 및 기능성 평가 등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통해 혁신을 거듭하는 뷰티 업계에 다가올 ‘클린이 곧 클린니컬 뷰티’ 시대를 이끌어 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