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무역 수공예품 브랜드 히말라얀터치(대표 이나정)가 서울 1유로 프로젝트에서 6월 11일까지 한 달간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1유로 프로젝트는 네덜란드에서 시작한 도시 재생 캠페인으로, 서울시 성동구 일대에 위치했다. 사람들이 떠나 낙후된 지역이나 오래된 도심의 빈 공간을 리모델링한 후, 브랜드 혹은 이웃들에게 그 공간을 빌려주고 사람들의 방문을 유도하여 지역을 살리는 프로젝트다.
한국에서는 지난 2월 서울 송정동에 처음으로 선보여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17개의 브랜드가 함께하고 있다. 같은 취지와 뜻을 가진 사람들을 연결하고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어 오래된 도시의 성장을 돕겠다는 취지다.
히말라얀터치 이나정 대표는 “구도심에 활력을 더하는 1유로 프로젝트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히말라얀터치도 여성의 자립을 돕는 공정무역 브랜드인 만큼 1유로 프로젝트와 함께 사람과 지구에 이로운 라이프스타일을 확산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히말라얀터치는 5월 공정무역의 달을 맞아 1유로프로젝트는 물론 알맹상점 리스테이션 등 다양한 파트너와 함께 공정무역 워크샵 및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