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CU가 지난주 출시한 자체브랜드(PB) 제품 '생크림 찹쌀떡'의 판매를 중단하고 전량 회수 조치했다.
BGF리테일은 26일 생크림 찹쌀떡' 상품에서 품질 변질 우려가 발생해 '초코', '흑임자' 등 2종 상품 모두를 회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생크림 찹쌀떡'은 찹쌀떡 안에 크림을 채운 상품으로 지난 17일 출시됐다. 생크림찹쌀떡초코, 생크림찹쌀떡흑임자는 유통기한이 지나지 않았지만 곰팡이가 생기는 등 일부 변질 사례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CU 측은 날씨가 더워진 탓에 품질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파악 중이다.
또한 제조 협력사 '유라가'와 유통기한을 단축하는 등의 방안에 대해 논의한 뒤 제품을 재판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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