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비덥, 웹툰산업협회 회장사와 풀더빙, 풀랭귀지 본계약 체결
한국웹툰산업협회의 회장사이자 어린이 웹툰 전문 플랫폼인 아이나무툰이 음성저작물 유통기업 ㈜두비덥과 지난 5일 음성 및 글로벌 랭귀지 서비스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서비스 준비에 들어갔다.
웹툰플랫폼 내에 있는 전 작품 전 회차에 AI가 아닌 전문성우들이 캐릭터에 맞게 개별적으로 연기한 음성 콘텐츠 더빙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는 국내 뿐만 아니라 전세계 최초다.
㈜아이나무의 박보미대표는 “두비덥과 함께하는 풀더빙 서비스에 거는 기대가 크다. 이미 전문성우의 음성과 웹툰이 만나면 벌어지는 드라마틱한 효과를 느껴봤기에 모든 사용자들이 하루빨리 웹툰 3.0 즐기게 되시길 바란다”라면서, “자막을 소화할 수 없는 영유아층과 저시력자 고령층, 나아가 시각장애인도 멋지고 섬세하게 웹툰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기대가 크다”라고 전했다.
㈜ 두비덥의 김창환대표는 “전세계 최초 제공되는 풀 더빙, 풀 랭귀지 웹툰 서비스를 웹툰산업협회 회장사인 아이나무툰을 통해 세상에 소개할 수 있어서 기쁘다. 아이나무툰의 아동용 웹툰 콘텐츠는 아동 판타지 역사 문화 등 1700여편의 다양한 소재와 교육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뽀로로나 핑크퐁을 즐겨보던 아이들이 다양한 웹툰 콘텐츠로 즐기고 배우고 열광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KBS 성우극회 박형욱회장도 “전문성우들의 진정한 힘이 펼쳐질 새로운 서비스가 시작된 것을 매우 고무적으로 생각한다. 웹툰이 음성예술가를 만나면 어떤 가능성을 보이는지 세상과 세계에 확실하게 증명하겠다.”라는 기대감과 포부를 전했다.
두비덥의 김산하 기획팀장은 “음성 콘텐츠 더빙서비스 제공에 대한 BM특허와 국제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서비스 명은 ‘웹툰3.0’이라고 가칭했으며 웹툰 뷰어에 직접 여러가지 옵션을 제공한다. 풀 더빙을 넘어 다개국어 서비스와 사용자 맞춤형 음성 배역 커스터마이징도 제공하는 이전에 없던 경험을 제공하는 웹툰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한편 두비덥은 최근 30억 규모의 투자를 유치해 창작 전용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서울 마포구에 사옥과 대규모 더빙센터, 보이스 아티스트를 위한 전용 문화공간 등을 마련해 본격적인 서비스 준비에 들어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