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앤이가 NGO ‘함께하는 사랑밭’과 함께 뜻깊은 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저소득층 소녀들이 생리대가 없어 깔창을 대용품으로 사용한다는 이른바 ‘깔창 생리대’라는 안타까운 사연이 알려졌다.
지난달 한 기업의 생리대 가격 인상 발표 직후 온라인상에 비싼 생리대 가격 때문에 대체품을 사용하는 저소득층 소녀들 이야기가 올라왔다.
저소득층 여학생들은 생리대 구입과 사용에 어려움을 겪으며 대신 신발 깔창이나 수건, 휴지를 사용하여 비위생적인 환경과 각종 질병에 노출될 수 있는 위험까지 안고 있다는 것이었다.
이에 면생리대 ‘한나패드’로 알려져 있는 (주)지앤이가 적극 나서며 함께하는 사랑밭과 나눔협약 체결을 통해 1년간 다회용 면 생리대를 지원키로 했다.
(주)지앤이 장영민 대표는 “저소득 가정 여학생들의 사연을 듣고 이들을 도울 방법을 모색하다가 1+1 패키지 상품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고객들이 1세트 가격으로 1+1 상품을 구입하면 1세트는 저소득층 여성들에게 지원되는 형태로 고객들에게는 나눔의 기회를, 수혜자 분들에게는 작지만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주)지앤이가 후원하는 여성용품은 함께하는 사랑밭을 통해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여성 및 아동, 청소년들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함께하는 사랑밭은 이번 저소득층 소녀들의 안타까운 사연에 발 벗고 나서주신 (주)지앤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녀들이 건강한 여성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들의 저소득층 여성을 위한 따뜻한 나눔은 카카오 스토리펀딩을 통해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받고 있다.
지앤이-함께하는 사랑밭 카카오 스토리펀딩: http://storyfunding.daum.net/episode/80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