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흑에서 수면으로, 중국 교회가 달라지나
암흑에서 수면으로, 중국 교회가 달라지나
암흑에서 수면으로, 중국 교회가 달라지나
2017.05.26 16:37 by 제인린(Jane lin)

종교의 자유라는 것은 법률로 명시해둘 만큼 개인에게도, 국가에게도 중요한 개념입니다. 누구나 자신이 원하는 종교를 믿고 의견을 표출하며, 강제 받지 않을 자유가 있다는 것이죠. 하지만 중국의 경우에는 표면적으로만 이를 인정하고, 실제로는 자유롭게 종교 활동을 펼칠 수 없는 환경이었는데요. 이런 중국이 최근 들어 변화의 움직임을 보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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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시선

필자가 서울 여의도에 소재한 중앙일간지에서 사회부 취재기자로 있었을 당시 ‘어느 분야를 어떤 관점에서 다루든지 사회에 이로운 일이라면 기사화해야 한다’고 조언했던 선배가 있었습니다. 취재에 열성을 다하던 그는 세월호 참사 때에도 진도 팽목항에서 한 달 동안 서울로 올라오지 않아 팀원들이 그의 안부를 걱정했을 정도로 사회 참여적인 분이었죠.

하지만 그런 그가 ‘건드리지 말아야 할 취재 분야’에 대해서 설명해주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종교’. 그를 포함한 한국의 어느 언론사에 소속된 취재 기자라도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는 분야입니다. 그의 설명을 빌리자면, ‘사람의 믿음은 인간을 살리기도 또는 죽이기도 하는 탓에, 자칫 완전한 이해 없이 써 내려간 기사는 기자 자신의 삶을 위태롭게 할 수 있다’는 것이었죠.

회상해보니, 실제로 지금껏 어느 언론사에서도 종교와 관련한 사건이나 그 내막에 대해 자세한 ‘썰’을 풀었던 곳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만큼 믿음이라는 것은 인간에게 중요하면서도 민감한 영역이기 때문일 겁니다.

중국의 사정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최근 후난성에 소재한 인터넷 언론사 취재기자를 소개받았는데, 중국의 언론사도 마찬가지로 인민의 종교에 대한 담론만큼은 불가역적인 영역으로 여기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공산당의 정책이 인민의 완전한 종교 자유를 보장하지 않는 탓에 중국에는 유독 수면 아래로 숨어 들어간 교회의 수가 많습니다. 이들 중 상당수 교회는 믿을 수 있는 지인을 통해서만 암암리에 믿음을 전파하고 있는 까닭에 취재를 위한 접근 자체가 어렵다는 겁니다.

(사진: shutterstock.com/Halfpo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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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시선

얼마 전 필자가 무심코 길을 걷는 도중에 만난 50대 중년 여성. 그녀는 빼곡하게 글자가 적힌 전단지를 들고 있었습니다. 멀리서 보았을 땐 광고 홍보지를 배포하는 업체 직원 같았지만, 종이에는 ‘하느님이 당신을 얼마나 간절히 사랑하고 계시는지 알고 있는가?’란 기독교 전파를 위한 내용이 적혀 있었습니다.

종교의 완전한 자유가 인정되지 않는 중국에서, 그리고 그것도 베이징이라는 수도 한복판에서 이와 같은 내용의 문구가 담긴 전단지를 나누어 주시는 이가 있다니, ‘중국도 참 많이 변해가고 있구나’라고 느꼈던 순간입니다.

어떠한 연유에서 해당 전단지를 나누어주고 있었던 것인지, 혹시 정부 관계자에 의해 신변의 위협 같은 것은 받은 적은 없었는지 등 갑작스럽게 여러 가지 물음이 떠올라 그의 뒤를 급하게 쫓았지만, 홀연히 사라진 그 여인을 찾을 길은 없었습니다. 다만, 해당 교회는 베이징에만 무려 27곳이 있고, 각 지점의 주소와 연락처가 전단지 상에 ‘당당히’ 게재되어 있는 현실을 필자 스스로 신기하게 여기고 있을 뿐입니다.

한국에서야 지하철 역사 입구마다 종종 신설된 교회를 알리거나 기독교를 전도하려는 이들을 쉽게 만날 수 있지만, 중국에서는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길에서 기독교 관련 전단지를 나누어 주는 이들을 만나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웠습니다.

@사진출처/ 중국 포털사이트 바이두 DB.

정말이지 불과 1~2년 사이에 중국도 참 많은 변화를 겪고 있는 모양입니다. 어떻게 종교의 완전한 자유가 없었던 중국 베이징에서, 그것도 밝은 한낮에 전도사가 거리에 당당히 나타날 수 있게 된 것일까요.

가장 유력한 설은 인터넷과 모바일이 표현의 자유를 보장받을 수 있는 공간을 제공했다는 분석입니다. 지금까지는 오프라인의 시간적, 공간적 제한 하에서 종교 활동이 가능했다면, 인터넷과 모바일의 발달로 인해 온라인상에서 보다 다양한 형태의 활동이 가능하게 된 것이죠. 이러한 가상공간에서 수많은 종교인들이 포교와 신앙 전파를 해오고 있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공산당은 휴대전화 및 인터넷이 빠른 속도로 보급됨에 따라 당 체제가 크게 변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하며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한 소식통은 중국이 지금껏 개혁개방을 오직 경제적인 분야에 한정해 문을 열어왔다는 점을 지적하기도 했는데요. 중국 정부가 국가 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그동안 얼마나 의식적으로 국민들의 생각과 정신을 감시 감독하고 있었는지 짐작할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중국은 시장 개방의 확대 및 관세인하라는 경제적 개방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외국 자본의 국내 유입을 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민의 사상적, 의식적 구조에 대해서는 여전히 완전한 자유와 개방을 추진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정치와 사상, 종교적인 측면에서는 단단히 빗장을 걸어 잠그고 오직 경제적인 부분만을 개방해오고 있었던 중국. 그렇지만 이제는 인터넷망의 전국적인 보급으로 완전한 정부 통제가 불가능해지고 있는 실정인 것입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현재 중국에서 활동하는 가톨릭과 기독교 관련 선교사, 신도의 수는 3백만 명을 넘어서는 수준이라고 합니다. 더욱이 앞으로는 인터넷망을 통한 종교 전파가 용이해지며 그 수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죠.

그렇다면 현재 중국 정부가 제한하는 종교의 자유에 대한 현지 상황은 어떨까요? 무엇 때문에 수백만 명에 달하는 종교인들이 수면 위로 부상하기를 꺼리고, 오직 온라인에서만 제한적으로 종교 활동을 할 수밖에 없는 것일까요.

사실상 중국에서 제일 처음 혹독한 종교 탄압이 시작된 것은 문화대혁명이 일어나면서부터입니다. 문화대혁명이 일어나기 이전까지만 해도 중국 헌법에 명시된 것처럼 인민에게는 신앙의 자유가 보장됐지만, 혁명이 완전히 마무리된 이후에는 중국 어느 지역에서도 신앙에 대한 이야기를 자유롭게 나눌 수 있는 분위기는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때문에 당시를 기점으로 중국 내 교회는 수면 위에 존재는 교회와 지하에서 운영되는 가정교회라는 두 가지 형태로 분할되기 시작했습니다. 비교적 접근성이 좋은 지상의 교회는 중국 정부의 감시 감독하에 운영됩니다. 주로 친목 도모 위주의 종교 활동을 한다는 점에서 주소나 연락처 등이 공개적인 편이고, 원하는 이라면 누구나 방문할 수 있도록 개방되어 있습니다.

반면 폐쇄적인 지하 교회는 목사와 전도사, 교인의 신상을 공개하지 않고 있습니다. 주로 가정집에서 삼삼오오 모여 예배를 드리는 상황인데, 주소와 연락처는 지인들을 통해서만 알 수 있죠. 이 경우 원하는 이라 하더라도 그 신분이 분명히 증명되며 신뢰할 수 있는 지인이 아니라면 접근은 원천적으로 차단됩니다. 이는 중국 정부의 지나친 감시 탓인데, ‘관리 감독’이라는 명분으로 완전한 신앙의 자유를 탄압하고, 교인들의 만남과 종교 활동을 제한하고 있기 때문이죠.

@지난 24일 중국 베이징에서 배포된 전단지. 직접 촬영.

실제로 가정 교회를 운영하는 관계자 중 상당수는 외국 국적의 중국인이거나, 외국인인 사례가 많습니다. 이들은 중국 정부로부터 현지 장기 체류 허가를 받을 수 없는 처지에 놓여 있어, 3개월에 한 차례씩 외국으로 나가 여행 비자를 받아 중국에 재입국하는 형태로 교회를 지속시켜나가고 있는 형편입니다.

교인들은 주로 해외 유학 경험을 통해 기독교를 접한 경우가 다수입니다. 이들 중에는 현지 중국인과 결혼한 외국인 여성, 남성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현지인과의 혼인으로 중국에 거주하고는 있지만, 모국에서부터 가졌던 종교를 잊지 못하고 지하 교회를 통해서 종교 활동을 하고 있는 셈입니다. 하지만 이들의 종교 활동은 중국에서만큼은 엄연한 ‘불법’으로 취급됩니다. 중국 정부는 외국에서 유입된 종교에 대해 유독 비판적인 시선을 가지고 있고, 그중에서도 기독교는 배척의 대상으로까지 여겨진 탓이죠.

비록 중국 헌법에서 종교의 자유를 표면적으로 인정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실제로 사법권이 가장 뚜렷하게 미치는 지역의 공안국에서는 해당 관할 지역의 종교인에 대한 관리를 위한다는 명목으로 도청, 감시를 실시간으로 해오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것이 비단 순수한 종교 활동에 목적을 두고 있다고 하더라도 일정 장소에 법률에서 규정된 인원 이상의 외국인이 모이면 불법 집회로 간주하며 현장에서 체포, 연행해오고 있는 것이 현실이죠.

실제로 알려진 바에 따르면 지난해에만 수천 명에 달하는 외국 국적의 선교사가 중국에서 추방되었고, 추방일로부터 향후 10년 동안 중국에 입국할 수 없는 금지 조치를 당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뿐만 아니라 중국 정부가 작성한 종교인 블랙리스트에 오른 종교인들을 만날 경우 그 역시 감시의 대상으로 간주하는 탓에 현지에서의 포교 활동은 사실상 어려운 형편이죠. 이 모든 권한과 관리는 중국 최고 기관인 국무원이 주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사실상의 탄압을 가능하게 하는 법규는 중국 출입국관리법에 명시돼 있죠. 해당 법규에 따르면 법과 국가 안전, 공공안전을 위해 공안기관은 외국인을 통제할 수 있으며, 전화 도청 및 인터넷 사용 기록 추적, 계좌 추적 일체를 보장받을 수 있고, 공안국은 어떠한 종류의 외국 기구, 기관, 사무소 등이 마련돼 있더라도 해당 장소를 해체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진다고 명문화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외국인은 반드시 직장 혹은 학교 등 각종 사유로 중국에 입국했을 시 자신이 거주하는 소재지 공안국을 찾아 입국 24시간 이내에 보고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해당 공안국은 해당 외국인의 체류 및 거주를 허가하지 않을 막강한 권한을 쥐고 있는 것이죠.

이와 같이 지하 교회, 가정 교회는 지나친 감시 감독하에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곳들을 방문하기 위해서는 해당 교회의 구성원의 인도를 받아야 하며, 이때도 반드시 자신의 신분을 증명받은 뒤에야 접근이 가능하도록 하는 철저한 형태의 운영 방침을 따르고 있습니다. 지하교회, 가정 교회에서 종교 활동을 하고자 하는 이는 자신의 믿음과 신앙이 순수한 종교 활동에 목적을 두고 있다고 해도 자신을 해당 교회로 인도할 지인이나 자신의 신분을 증명할 수 있는 관계자와 인연이 닿지 않는 경우에는 해당 교회를 지도상에서 찾을 수도, 연락처를 알아낼 수도 없는 것이죠.

이 같은 현실에도 불구하고 중국 정부는 외부적으로는 자신들이 완전한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고 있다고 자신하는 모양새입니다. 이를 증명하기 위해 중국 정부는 종종 베이징의 중심인 자금성과 불과 수 킬로미터 떨어진 도심에 티베트인들의 종교인 라마교 사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외국인이 주로 거주하는 베이징 하이덴취 중관촌 일대에는 거대한 규모로 새로 지은 기독교당을 운영하고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라마교 사원은 이미 수백 년 전 지어진 중국 황실 궁전이었고, 지금처럼 라마교 사원으로 이용되기 이전에 매년 수백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베이징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꼽혔었죠. 중관촌 기독교당의 사정도 크게 다르지 않은 것으로 전해집니다. 비록 다양한 교회 활동을 하는 곳이 분명하지만, 해당 교회가 베이징 올림픽이 개최되기 이전 완공됐다는 점에서 세계 각국에서 방문하는 외국인을 겨냥한 홍보 목적으로 지어졌다는 비판을 받아온 바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수면 위로 올라와 있는 조직은 중국 천주교 애국회, 중국 천주교 교무위원회, 중국 기독교 협회, 중국 기독교 청년회, 중국 기독교 여성 청년회 등이 대표적입니다. 이들은 비록 표면적으로는 각종 종교 모임의 형태를 보이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이들 역시 중국 정부가 관리 감독하고 있는 조직이라는 점에서 완전한 포교와 전도 등 종교가 가진 기본적인 속성의 자유를 향유하지는 못하고 있을 것이라고 예측합니다.

(사진: shutterstock.com/Praiya Songpukdee)

문제는 기독교에 대한 탄압뿐만이 아닙니다. 중국인의 약 90% 이상인 한족의 일부가 믿는 불교와 기독교, 가톨릭, 도교와 소수 민족인 위구르족,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등의 동북쪽에 거주하는 이들의 종교인 이슬람교, 티베트 지역의 고유한 종교인 라마교(티벳 불교), 에빙키, 다흐르 등의 소수 민족이 가지고 있는 만교(滿敎) 등 다양한 종교가 실존하고 있는 상황이죠.

더욱이 이들 중 이슬람교 신도 수는 무려 2천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는데, 이들이 완전한 종교의 자유를 향유하기에는 중국 정부의 정책이 이를 허락하지 않고 있다는 점이 문제되고 있습니다.

이 분야에 정통한 전문가들은 ‘역사적으로 중국에서만큼은 완전한 종교의 자유가 인정됐던 때는 없었다’는 일관된 지적을 내놓고 있기도 합니다. 다양한 민족이 혼재되어 다양한 모습을 연출하는 중국이라는 거대한 땅이 과거에는 군주의 뜻에 따라, 그리고 현재는 절대 권력의 공산당의 의지에 따라 종교에 대한 탄압을 정당화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최근 마주했던, 햇빛 창연했던 한낮에 포교 활동을 하던 그 여인의 뒷모습이 떠오릅니다. 인터넷의 발달이라는 거부할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 또 다른 종교의 자유를 누릴 수 있는 공간이 되어 주기를, 그리고 오프라인상에서도 완전한 자유를 누릴 수 있는 날이 도래하기를 바랍니다.

필자소개
제인린(Jane lin)

여의도에서의 정치부 기자 생활을 청산하고 무작정 중국행. 새삶을 시작한지 무려 5년 째다. 지금은 중국의 모 대학 캠퍼스에서 학생들을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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