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배우 이영하가 동안 관련 일화를 언급한 방송이 새삼 화제다.
이영하는 과거 방송된 TV 조선 '호박씨'에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 장윤정이 “이덕화, 이계인보다 형이라고 들었다. 맨날 레이저 시술을 받는 것 아니냐”라며 동안 비법에 관해 묻자 이영하는 “내가 또래에 비해 동안이다보니 주변에서 어디를 수술했느냐, 성형 중독 아니냐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나는 절대 수술한 적 없다. 나이가 들면서 피부가 처지니까 쌍꺼풀도 자연적으로 생겼다”며 시술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또한, 이영하는 “경로우대 덕분에 무료로 지하철을 타고 다닌다”고 말하며 “공짜로 지하철을 탈 때는 카드 찍히는 소리가 '삐빅' 두 번 울린다. 그 소리가 나면 역무원이 ‘젊은 친구인 것 같은데’라는 눈초리로 다가와 신분증 검사를 한다. 신분증을 확인하고는 나인걸 알아보고 나이가 이렇게나 많으셨냐면서 깜짝 놀라더라“고 뿌듯해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장윤정은 “진짜 그럴만하다. 머리숱도 너무 많으시고 특히 눈동자가 사슴눈처럼 너무 맑으시다. 나이가 믿기지가 않는다”며 감탄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영하는 지난 2007년 선우은숙과 황혼 이혼을 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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