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배우 이영하 전 부인 선우은숙이 방송서 악성루머를 언급한 사연이 회자되고 있다.
과거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 출연한 선우은숙은 우울증에 대인기피증을 겪었던 사실을 고백했다.
당시 방송에서 그는 "별거생활을 하며 갖은 소문은 다 있었다. 안 좋은 얘기를 다 들었다"며 "일면식 없는 재벌과의 재혼설 루머도 있었다. 한 번도 본 적 없는 사람이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선우은숙은 "난 3년을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지금은 안 그러는데 그 때는 우울증과 대인기피증에 걸렸다"고 힘들었던 과거를 회상했다.
선우은숙은 "후배들의 극단적인 생각도 난 충분히 이해했다"며 "자다가 분하고 억울한 마음에 잠을 못 잤다. 시간이 해결해줄 일이라 생각해 무대응을 했다"고 밝혔다.
한편 선우은숙은 이영하와 지난 2007년 이혼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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