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배초등학교에서 한 남성이 초등학생을 상대로 인질극을 벌여 세간에 충격을 안겼다.
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방배초등학교에서는 신원미상의 한 남성이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리며 침입해 의무실에서 휴식을 취하던 여학생을 인질로 붙잡아 위협을 가했다.
이와 함께 인질범은 "기자를 불러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경찰은 목마른 남성이 물을 마시는 틈을 제압했으며 인질로 잡혔던 초등학생은 바로 병원으로 이송, 다친 곳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애들한테 그러지 마라 진짜 죄값을 어떻게 치루려고(hjw5****)" "왜..애를잡고난리야~~무슨사연인줄모르지만.이건아니라고(kabb****)" "어린아이는 무슨죄냐?억울한일 있거든 기자를 직접찾아가면되지?왜 소란피워(5049****)" "구출 된후 아이의 트라우마또 걱정되네요(vita****)" "부디 아이에게 아무일안생기길 너무 무서운 세상이네요(mc29****)"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