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 1심선고가 생중계되는 가운데 최순실이 최서원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최순실 가족들의 개명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해 최순실의 조카 장시호 국정농단 진상규명 국정조사 2차 청문회에서 최순실이 신기가 있거나 예언을 잘한다는 설이 있냐는 말이 있는데 맞느냐고 묻는 질문에 "그렇지는 않다"고 답했다.
이어 "장유진이라는 이름에서 장시호로 개명한 이유가 샤머니즘에 의한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그렇지 않다. 몸이 아파서 (개명했다). 최씨가 개명한 것은 이번에 알았고 유연(정유라로 개명)이는 아기 때문에 바꾼 것으로 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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