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를 통해 빙상연맹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유시민 작가의 발언이 눈길을 끈다.
유시민 작가는 지난달 방송된 JTBC '썰전'에서 "욕먹을지도 모르는 딴지를 하나 걸어볼까 한다"며 운을 뗐다.
이어 그는 "매스스타트 경기에서 이승훈 선수가 금메달을 땄다. 그 경기에서 정재원 선수가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했다. 그걸 아름다운 광경이라고 얘기하더라. 이게 진짜 아름다운 광경이냐. 엄격히 말하면 대회 헌장에 어긋나는 일"이라고 말했다.
또한 "매스스타트는 엄연히 개인 경기"라며 "국적이 같다고 해서 둘 이상의 선수가 역할을 나눠서 한 선수가 다른 선수 메달의 밑받침을 해줘도 되는가. 이게 진짜 스포츠맨십에 맞고, 대회 헌장 정신에 맞는가"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한편 7일 오후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평창동계올림픽에서 큰 논란이 된 스피드스케이팅 팀 추월과 관련해 빙상연맹에 관한 내용을 다뤘다.